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즈키 소노코 (문단 편집) == 대인관계 == >(소노코한테 돈 대신 내달라고 부탁하는) 그딴 건 절대 싫어! 난 소노코하고 평생 친구로 지내고 싶으니까![* 단행본 39권, 애니메이션판 「돈으로 살 수 없는 우정」 후편에서 나온 말. 소노코와 함께 스키 여행을 가기로 했으나 돈이 부족해서 취소하고 울적해 있는데, 신이치가 "그 정도는 '돈 많은' 소노코한테 대신 내달라고 하면 되잖아"라고 하자 한 대답. 돈 때문에 친구로 사귀는 게 아님을 확실히 못박아두며, 란과 소노코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명대사이다. 이때 란과 소노코의 관계를 떠올려 봤던 코난은 저 사건 당시 피해자와 그 동료들끼리는 [[요비스테|서로에게 '군', '짱'이라는 호칭을 부르며 친하게 지내는 분위기인 것과는 다르게]] 범인한테는 겉으로만 친한 사이라고 하면서 이름에다가도 '~상'을 붙이면서 얘기하는데다가 (이걸 보고 일본어로 상즈케(さん付け)라고 한다. 물론 원칙상으로는 상즈케를 하는 게 예의지만 몇 년 동안 알고 친하게 지내서 편해지면 차츰차츰 이름에다가 ~상까지 붙이지는 않는다.) 범인이 잘사는 부잣집이란 것을 이용해서 돈만 뜯어먹을 생각을 한 걸 어느 정도 알아챘다. 나중에 범인이 부잣집 아가씨인 척 연기한 가난한 대학생이란 걸 알아버렸는데도 저랬으니....] >- 모리 란 >'''설령..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도 우린 평생 친구니까...''' >- 극장판 4기에서 란이 기억상실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란이 잠든 사이에 울면서 란에게 하는 말. >[[세라 마스미]]: 부잣집 아가씨는 전부 저렇게 제멋대로인 거야? >[[모리 란]]: 소노코는 다르지? >스즈키 소노코: 뭐, 그렇지 >- 787화 중, 갑질을 하는 다른 부잣집 아가씨를 보고 한 말 >란! 에밀리오 손 놓치면 안 돼! 나중에 두들겨 패줄 거니까! 하나밖에 없는 내 소중한 친구를 이렇게 위험에 빠뜨리다니![[https://www.youtube.com/watch?v=NFT5xKbe4Mg|#]] >-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에서[* 에밀리오를 구하려다가 본인도 같이 떨어진 [[모리 란]]을 구하려고 할때 한 말, 이 경우 2명의 무게 때문에 소노코 자신마저 같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도 필사적으로 란을 구하려고 했다.] 위의 대사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모리 란]]과의 관계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절친]] 사이. 보통 등장한다면 란과 함께 등장하는데 재벌집 영애가 '''범죄가 득실거리는 코난 월드에서 경호원 하나 없이'''[* 같은 급의 부잣집 아가씨인 [[오오카 모미지]]만 해도 평소에 [[이오리 무가|경호원]]을 데리고 다닌다.] [[모리 란|둘]] 또는 [[세라 마스미|셋]]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만 봐도 얼마나 란을 신뢰하는지 알 수 있다. --허구한 날 해외에 있는 [[쿄고쿠 마코토|남친]] 다음 가는 든든한 전속 보디가드 란과 세라[* 란과 세라의 전투력만 해도 대단한데 본인과 [[쿠도 신이치|남친]], [[모리 란|란]]을 통해 경시청/법조인/재계 인맥까지 금방 닿는다.]-- [[쿠도 신이치]]와도 서로 이름을 부를 만큼 가깝다.[* 한국에서는 친한 사이건 안 친한 사이건 상관없이 동갑이거나 연하인 사람에게는 이름만 부르는 게 흔한 일이지만, 일본과 서양권에서는 아주 친한 사이에서나 그게 허용된다. [[요비스테|요비스테(呼び捨て)]]란 말이 괜히 있겠는가? 보통은 친밀도나 관계에 따라 풀네임<성<이름으로 부른다. 일본이나 서양권에서 초면이거나, 사이가 나쁜 사람을 이름만 덜렁 부르면 난리난다. 굳이 이름을 부르고 싶다면, 성도 붙여야만 한다. 일례로 [[KOF 시리즈]]의 [[야가미 이오리]]는 서로 앙숙인 [[쿠사나기 쿄]]를 계속 이름으로만 부르며 무례하게 군다. 도발을 하는 것. 우리나라에서도 어색한 사이일 경우 홍길동 씨, 길동 씨 하면서 부르는 것과 같은 의미.][* 그런데 극장판 한정으로 눈동자 속의 암살자부턴 '쿠도 군'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불문... 그래서 로컬라이징 더빙판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성까지 붙여 '남도일'이라고 부른다. 근데 왜색 더빙판은 또 신이치라고 부른다... 이는 성만 부르는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 유치원 시절부터 란과 함께 셋이서 소꿉친구였던 만큼 그럴 만할 테지만, 묘하게 사이가 나쁘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기하거나 하지는 않으며 어디까지나 티격태격하는 정도지, 미워하는 수준은 아니다. 애초에 소노코는 조금 제멋대로여서 그렇지, 친구를 향한 우정만큼은 정말 강하다. 더군다나 자신의 절친 란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신이치이고 신이치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란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둘이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 주로 코난, 란과 여행가는 에피소드가 많으며 에피소드 원이나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도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의외로 란의 아버지인 [[모리 코고로]]와 죽이 잘 맞는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란이 아니라 소노코가 딸로 보일 정도(...). [[에도가와 코난]]과의 관계는 1기까지는 무난했으나,[* 보라의 위험한 여름 편에서는 점심을 먹을 때 웃으면서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고, 인터넷 마술 동호회 사이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에피소드에서는 코난이 감기에 걸리자 란에게 코난은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신이치와 소노코의 관계가 상당히 티격태격하는 사이인 만큼, 신이치와 동일인물인 코난과도 충돌이 점점 많아지게 된다. 사실 신이치와 소노코의 사이가 묘하게 안 좋다는 설정도 바로 이때쯤 추가된 것이다. 일단 코난이 무슨 말이라도 하면 항상 소노코가 '꼬맹이 주제에'라든가 '꼬맹이가 뭘 안다고!' 하며 대놓고 무시하거나 면박을 주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생긴 것부터가 [[쿠도 신이치]]의 어린 시절을 완전히 닮았다 보니 아예 '''리틀 쿠도 신이치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코난에게 잘 대해줄 때도 있긴 한데 '''어린이와 함께 가면 디저트 가격을 할인해 주는 카페에 갈 경우뿐이다.'''[* 여기서 특이한 점이 소노코는 재벌집 딸이라 돈을 많이 갖고 있을텐데 할인을 좋아하는 것을 보아하니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서 함부로 막 쓰는 것은 싫어하는 듯하다.] 즉, 그냥 코난을 이용한 것. 이에 대한 코난의 반응은 "넌 내가 먹을 걸로 보이냐?" 하지만 코난과 계속 티격태격하면서 미운 정 고운 정도 많이 들었는지 가끔은 소노코가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코난에게 다가가 친절하게 대해주기도 한다. 이때는 서로 죽이 잘 맞아 떨어져서 사건을 해결한다. 코난, 즉 신이치의 소노코에 대한 생각 역시 다를 건 없어 보이는데 휴양지로 놀러 갔다가 소노코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남자를 보고 경악을 하면서 ''''그럴 리 없어. 보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다니, 분명히 여기엔 뭔가 엄청난 일이 숨겨져 있을 거야!''''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코난의 심각한 표정과 음산한 배경음까지 깔린다.[[https://youtu.be/PqW5uOb_tKk?t=19|#]] [[https://www.youtube.com/watch?v=ngoGJ0aEpgA|#2]][* 이 장면이 워낙 진지하게 연출되었다 보니, 후에 코난의 인성을 까는 짤방 중 하나로서 전설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다음 화의 지난 이야기 부분에서 독백으로 '''다시 한 번 이 건을 대박 사건이라고 표현한다. 그것도 아주 진지하게.''' 근데 소노코한테 작업 걸던 저 남자는 '''정말로 소노코를 살해하려고 접근한 게 맞았다!'''[* TVA 153~154화이다. 쿄고쿠 마코토가 처음 출연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근데 이건 어쩌다보니 소 뒷걸음에 쥐 잡힌 격으로 찍은 게 맞았을 뿐이지 객관적으로는 이상한 생각이 맞다. 이래저래 나쁘게 썼지만, [[쿠도 신이치]]와도 '''10년도 넘은 소꿉친구'''이다. 소노코는 신이치가 건방져 보일 뿐이지, 싫어하거나, 무조건 란이 있어서 가까이 지내는 건 아니다. 사실 싫어하는 사람에게 괜히 장난칠 이유는 없다. 또한 서로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가끔 소노코가 장난으로 신이치에게 란 몰래 란의 사진을 보내거나 소노코가 위기에 처하면 신이치 역시 란이나 코고로 일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다음으로 걱정하며 뛰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남사친-여사친으로서 서로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는 건 맞다. '''란과 신이치가 만화에만 존재하는 소꿉친구라면 여긴 현실 소꿉친구''' 또한 전반적인 교우 관계도 매우 원만하다. 가장 특이한 점은 세계 굴지의 재벌의 후계자로 유력한데[* 소노코의 언니(아야코)는 기업을 물려받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본인도 마코토를 부모님께 인사시킬 때 기업을 물려받는 것은 거절하겠다 했으니, 스즈키 기업의 후계는 가문의 다른 사람들이나 혈연 외의 다른 전문 경영자에게 물려줄 가능성이 높다.], 스스럼없이 반 친구들과 이야기하거나 서로 디스하는 등 도저히 재벌집 따님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개방적이고 서민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다. 오죽하면 근 10년을 친구로 지내온 코난조차 고등학생 나이나 돼서야 '이 녀석이 처음으로 재벌가 아가씨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할 정도.[* 사실 이게 매우 어렵다. 현실에서도 재벌 2세나 3세가 일반 중산층 이하 시민들과 대화가 안 되는 이유가 서로 간에 마인드는 물론 살아온 환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 이런 현상을 사회학 용어로 '[[아비투스]](habitus)'라고 한다. 아무리 마인드가 개방적이라도 환경 문제로 대화가 영 안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괜히 수저 계급론이 생겼겠는가.][* 그런데 수저계급론으로 따지자면 란이나 신이치도 충분히 금수저 측에 속한다. 란의 아버지는 전직형사에 건물주, 어머니는 잘나가는 변호사이고 신이치의 아버지는 세계구급 추리소설가, 어머니는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이다. 즉 코난의 주역들은 아무리 쳐줘도 부유층 하위는 된다는 소리.][* 어렵다 뿐이지 충분히 가능은 하다. 당장 멀리 갈것도 없이 현실 한국의 범 삼성가를 생각해보자. [[이재용]]만 하더라도 재벌이라고 생각할 여지도 없이 소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친구의 증언이 많고 그의 04년생 딸은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재력에 안 어울리는 패션이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소노코가 이상한 남자들과 엮여서 이용당하긴 해도, 적어도 소노코의 친구 중 '''소노코의 재력을 보고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물론 그 친구나 주변인들도 재벌급만 아니지 금수저들이라 딱히 돈에 궁하지 않은게 함정-- 대표적으로 [[혼도 에이스케]], [[세라 마스미]], [[모리 란]] 등이 있다. 물론 앞의 둘은 좀 특수한 사정이니 그렇다쳐도 란은 소노코와 평생 친구로 지내는 동안, 돈에 관련된 일을 소노코한테 부탁하지 않을 정도로, 의식은 할지언정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 의외로 이러한 생각을 신이치가 한 적은 있다.] 밑에도 나오지만, 금전 감각이 일반인의 그것과 다른 곳에 있는 현실과 가상의 부잣집 딸들과 달리 낭비벽도 없고 소탈한 성격이다. 평소의 모드는 그냥 또래 여고생에 가깝고, 코난과도 사이가 안 좋다지만 [[어린이 탐정단]]과 같이 놀아주기도 자주하는 등 사람들과 함께 구르면서(?) 지내기를 좋아한다. 게다가 이건 작품을 그리다보니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게 아니라 작가가 따로 언급을 할 정도로 '소노코의 성격 자체' 인 모양이다. 물론, 공주병스러운 기질과 노는 고교생이란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그 나이 대 청소년이면 있을 만한 수준이다. [[언니]] [[스즈키 아야코]]가 있다. 아야코는 등장할 때마다 소노코 이상으로 끔찍한 사건[* 첫번째는 고등학교 동창이 토막살인당한 사건이다. 이 때문에 일주일간 [[PTSD]]에 시달렸다. 두번째는 예비 시아버지가 자기 큰아들한테 존속살인을 당하는 사건.]에 휘말렸는데 '다행히도' 초기 에피소드 이외에는 등장 자체가 별로 없어서, 이 지옥같은 코난 월드에서 해방되었다. 친척 아저씨로 [[괴도 키드]] 관련으로 자주 얽히는 [[스즈키 지로키치]]가 있다. 하지만 82권을 기해서 지로키치가 백부님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